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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대형마트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에서 소고기를 위 사진처럼 진열하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두툼한 스테이크가 먹고싶으시다면 하나만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기호에 따라서 기름이 없는 부분을 선호하신다면
아래의 새우모양의 형태가 큰거보다는 작은 형태로 담백하고 기름기 적은 부분을 고르시고
고소하고 풍미가 있는 스테이크를 먹고싶다. 혹은 아웃백에서 먹었던 토마호크의 감동을 느껴보고 싶다면
바로 아래의 새우모양의 립아이를 고르시면 됩니다.
두께가 두껍기 때문에 팬에서 정확한 굽기를 얻는게 쉽지 않습니다.
저는 오늘은 피가 질질 흐르는 레어가 먹고싶었습니다.
(사실 사진찍고 버터를 끼얹어서 익혔습니다)
아무래도 지방이 많은 부분이다보니 덕지덕지 붙어있는 지방을 볼 수 있는데요
저런 부분은 드실때 도려내고 드시면 됩니다.
기름기는 도려내고 빼고 먹읍시다.
네 두툼한 새우살이 있는 부위로 골라와서 시즈닝을 치덕치덕 발랐네요. 두께는 5센치 정도 되겠습니다.
주물팬으로 굽겠다고 감바스용 주물팬에 올렸다가 한소리 들었습니다.
기왕 드실려면 버터를 넉넉히 넣으시고 구워주세요!
자자, 팬을 기울여서 버터를 끼얹어주면서 살살 구워줍니다.
기름이 사방팔방으로 튀는걸 보면서 조금 성급하게 뒤집었습니다.
레스팅을 위해서 살며시 호일로 덮어줍니다.
그 사이에 가니쉬로 마늘과 버섯 그리고 쥬키니를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레스팅이 끝난 고기는 두툼하게 썰어서
다시 끓인 버터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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