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브리스킷에 대해서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아마 티비에서 보신적 있으실텐데요 이태원에 있는 돈스파이크가
만드는 텍사스식 바베큐입니다.
위치는 대구 가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시기는 약간 어려움이 있습니다.
혹시 곤지곤지를 알고 계신다면 그 근처이니 참고하세요!
가게 들어오는 입구에는 차콜우드라고 써있어서 주차장으로 바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아직 오픈한지는 오래되지 않아서 건물이 아주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습니다.
가게 내부에는 좌석이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외부 테라스도 많이 준비가 되어
한참 추운 겨울이 아니라면 야외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식사가 가능하겠습니다.
참고로 외부에서는 애견동반이 가능해서 많은 분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해서 식사를
하시는걸 보았습니다.
하지만 위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차장 바닥이 모래가 깔려있어서 테라스나 야외벤치에서 먹으려면 약간은
신경이 쓰일 수 있겠습니다.
차량이 움직일때 흙먼지가 날릴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내부에는 층고가 아주 높습니다. 분위기는 아주 좋구요!
내부에는 창가에 대나무가 보이는 뷰가 되어있어서 색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게 중간에는 밥통과 고기국 그리고 기타 셀러드들이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메뉴와 가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뉴판만 보면 가격이 다소 높다고 생각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먼저 만드는 과정이 상당히 오래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숯과 참나무로 12시간을
훈연을 해서 만들다보니 하루종일 상주하는 인건비가 녹아들었겟죠 ?
저는 제대로 먹리 위해서 사장님에게
추천을 받아서
스페어립 (2~3) 인 메뉴를 선택하였습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상큼한 코울슬로와 통감자를 선택하였습니다.
바크란 무엇이고
훈연하는 과정이 궁금하시다면
유트브에 검색하시면 브리스킷 제작과정이
잘 나와있는데요
시간나시면 한번 구경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귀여운 손가락 비닐장갑을 주셔서
사실 크게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감자튀김을 어마어마하게 담아주셔서 와이프가
참 좋아했습니다. 감자튀김 귀신인지라.
사실 아웃백에서 고기한번 먹으려면
이정도 가격으로는 절대 못먹습니다.
(갑자기 아웃백 1타)
번은 따뜻하게 데워져있고 버거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도록
빵 중간에도 구워져 있습니다.
고기를 드시고나서
혹시 양이 부족하시거나 속이 니글하시다면
셀프바에 있는 소고기국을 한그릇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배고파서 기다리다 지쳐서 먼저 한그릇 했습니다.
오래 끓여서 그런지 저에게는 조금 짜게 느껴지더라고요
고기가 아주 실하게 부들부들 해서
깔끔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가게 옆에 바베큐존이 있습니다. 연기가 모락모락 나고 있는 광경입니다.
실제로 가게 근처에 참나무 장작들이 많이 쌓여있고 캠핑을 온 기분이 들어서
참 좋았습니다.
아참 그리고 가게 외부에
불멍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저녁시간에 방문하신다면 따뜻하게 입고가셔서
불멍도 해보시는걸 권장 드립니다.
저는 재 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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