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고 기념일을 챙기지 않거나 오랜 연인이라고 기념일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버리면 은근히 서운한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만 선물하지 말고 색다르고 받았을 때 기분 좋은 선물들을 담백하게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알고 지나갑시다!
왜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는지 알고 계신가요?
여러 가지 추측이 있지만 정리해보면 일본에서 밸런타인데이를 초콜릿을 주며 고백한다는 광고로 알려져 한국으로도 이러한 문화가 전파되었습니다. 서양에서 새들이 교미를 하는 날이 2월 14일이라서 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 3 만원 이하 발렌타인데이 선물 (사무실 편)
"남자들은 자기돈으로 텀블러를 사지 않는다. "
유명 브랜드의 텀블러들은 마트에서 파는 텀블러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론 브랜드의 가치와 그리고 텀블러를 구매하면 커피 바우처가 포함된 가격이니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새로운 시리즈의 텀블러가 나오면 구매해서 모아두곤 합니다. 직장인이나 학생의 경우에는 하루 종일 자리에 앉아서 일을 보거나 공부를 하기 때문에 물통이 꼭 필요합니다. 내 연인이 회사나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텀블러가 너무 오래되었거나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면 하나 꼭 장만해서 선물한다면 매일 사용하면서 당신에게 고마워할 것입니다.
▶ 3 만원 이하 발렌타인데이 선물 (차량편)
차량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은 튜닝을 하거나 차에 이것저것 관심을 쏟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방향제에 대한 관심이 생각보다 깊지 않아서 마트에서 산 방향제가 냄새가 다 빠질 때까지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오래 냄새를 맡고 있으면 머리가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향도 좋고 디자인도 이쁜 방향제를 선물하시는 게 어떨까요?
▶ 10 만원 이하 발렌타인데이 선물 (자취생 대상)
"남자들은 내 돈으로 조명기기를 사지 않는다."
자취하고 있는 남자 친구를 위한 밸런타인데이 선물은 바로 조명기기입니다. 갑자기 웬 조명기기라는 생각이 드실 텐데요 남자 친구 자취방에 규모나 크기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잠들기 전에 형광등 아래에서 내 쌩얼을 보이는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차라리 불을 끄고 있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너무 컴컴하면 제대로 분위기를 잡기도 힘들고 허둥지둥하기 일쑤입니다. 또한 조명등이 있으면 잠들기 전에 형광등은 끄시고 조명등으로 방안에 불빛을 켜주신다면 잠들기 전에 몸을 더 긴장을 풀게 도아줍니다.
▶ 10 만원 이하 발렌타인데이 선물
남자 친구 혹은 남편이 평소에 수염의 모(毛) 량은 어떠하신가요? 남자들은 매일 아침에 출근이나 학교로 가기 전에 면도를 하는 경우가 대 다수입니다. 물론 수염이 많이 자라지 않는 분들에게는 해당이 없는 이야기이지만 많은 남자들은 깔끔하게 보이기 위해서 보다 더 바짝 면도를 하는데요.
하지만 남자들이 사용하는 면도기 얼마나 자주 교체하고 얼마나 깔끔하게 관리하고 계셨는지 아시는 가요? 평소에 턱수염이나 인중 근처에 모낭염이나 염증으로 인해서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면도기 관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남자 친구를 혹은 남편을 위한 고급 면도기를 선물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20 만원 이하 발렌타인데이 선물
직장을 다니는 남자 친구나 학교 다니는 남자 친구가 평소에 들고 다니는 가방이 어떤 가방인지 보신 적 있으신가요? 패션에 민감한 남자 친구를 두셨다면 전혀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겠지만 남자들은 회사를 다닐 때 생각보다 가방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회사에서 나눠준 가방이나 학생 때 사용한 가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0만 원 이하의 선물이라면 다양한 사치품들도 있지만 매일 사용을 할 수 있고 의미 있는 선물을 해주는 게 사용하는 사람이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여자들 가방에 비하면 남자들 가방은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 않습니다. 아웃렛이나 인터넷에 무신사와 같은 쇼핑몰에서 남자가방 디자인을 어느 정도 고려하셔서 선물을 해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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