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정보/생활정보

고층아파트에서 화분들이 자라기 힘든 이유

by φ㎯ 2022. 3. 23.
반응형

집안에 화분을 들이면 얼마 가지 않아서 죽은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생명력이 질긴 식물이라 하여 키우기 시작했지만 잘못된 관리방식으로 인해서 식물이 죽거나 혹은 아파트 층수가 올라갈수록 생존확률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왜 아파트 층수가 올라 갈수록 화분들의 생존확률이 낮아지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물로 인해서 죽고 사는 화분들

 

대부분 화분을 키워본 경험이 없거나 선물을 받은 경우에는 대다수 얼마 가지 못하고 화분이 메말라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실 것입니다. 그래서 화분 선물은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1-1 물 부족으로 인한 화분의 죽음

 

화분만 집에 들이기만 하면 죽여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구매할 때는 이뻐서 구매해서 집으로 들였지만 금방 관리가 소홀해지면서 화분이 말라가는데요 물 부족이 지속되면 제일 먼저 줄기에서 수분이 빠져나가고 그다음에는 자연스럽게 잎이 쳐지기 시작하면서 말라가게 됩니다. 

 

 

※ 말라서 죽어가는 식물 응급처치 방법

 

죽기 일보직전까지 간 화분을 살려보려면 우선 저면관수를 통해서 응급처치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방법은 화분 바닥에 물을 담아서 뿌리부터 물이 마실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물을 위에서 아래로 뿌리다 보니 흙이 먼저 젖고 나머지 뿌리 쪽으로 내려가다 보니 뿌리가 충분히 물을 흡수하기에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뿌리 쪽으로 먼저 긴급하게 급수를 합니다. 지속시간은 1시간에서 길게는 8시간 정도 유지해야 합니다.  

 

 

※ 응급처치 대상이 되는 화분 

 

① 꽤 오랜 시간 동안 방치해서 잎이 쭈글 할 때 

② 마이너스의 손이 봐도 상태가 안좋아보일 때 

 

 

 

1-2 물이 너무 과습 해서 죽는 경우

 

 

그래도 말라 죽이는 것보다는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습 또한 자주 식물들이 죽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식물의 잎사귀가 누렇게 변하는 경우는 대부분 과습으로 인해서 죽어가는 경우입니다. 대체로 물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주거나 언제 물을 줬는지 기억을 하지 못하고 또 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외에도 집안에 습도가 높은 경우에 잎에 먼지가 쌓여서 기공이 막히는 경우에도 뿌리가 썩게 됩니다. 뿌리가 썩기 시작하면 줄기 또한 물러지면서 잎이 쳐지고 갈변하게 되는데 대부분은 물을 안 줘서 말라가는 것으로 착각하고 물을 또 줍니다. 또 어떤 사람은 영양제를 꼽아주는데 이 행동은 "때린 곳 다시 때리고 그리고 또 때리는 격"입니다. 

 

 

아마 뜨끔 하신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대부분 누렇게 뜬 경우에는 대부분 소생이 힘듭니다. 

 

 

※ 물을 언제 줬는지 기억을 못 하시는 분

 

나무젓가락을 하나 화분 깊이 박아보고 일정 시간이 지나서 젓가락이 젖는지 아니면 바짝 말라있는지 수분감을 느껴보고 물을 주시거나 참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 죽어가는 것 보고만 있을 수 없는 분

 

우선 바닥에 신문지를 펼쳐내고 화분을 부어서 젖어있는 뿌리와 흙을 분리한 후에 말라있는 흙으로 다시 분갈이를 해주고 소생하기를 기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3 저온화상으로 얼어 죽는 경우

 

휴일에 오랜만에 식물들에게 시원하게 물을 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겨울철에 시원하게 수돗물로 관수를 하게 되면 화분은 저온화상을 입어서 얼어 죽게 됩니다. 동절기에는 특히 온도조절을 하셔서 관수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환기가 제대로 안돼서 죽는 경우

 

2-1 고층아파트는 환기시키기가 어렵다. 

 

고층아파트의 경우에는 창문을 완전히 오픈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다 보니 환기가 가장 취약합니다. 그래도 환기의 중요성을 알고 계신 분이라면 일정한 시간을 들여서 환기를 시키겠지만 고층아파트의 특성상 건조하고 환기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집안에 식물이 자라기는 힘든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연구결과에 따른 초고층아파트의 사는 임산부는 저층의 임산부보다 유산율이 2배 이상 높고 병원을 가는 사람들의 빈도가 많다고 합니다. 이야기하다 보니 고층이 사람이 살기 어렵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게 되었지만 식물 또한 건조하고 환기가 잘 안 되면 숨쉬기가 힘드니 환기를 자주 잘 시켜주는 게 식물과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