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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3

7번 국도로 떠나는 캠핑카 여행 '제 3일' 차 캠핑카 여행 셋째 날. 전날부터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고 날씨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바람에 몸이 으슬한게 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았다 이동경로는 포항에서 영덕을 거쳐서 이제 동해로 향하고 있는데 약간 몸도 지치고 있는듯하다 3일째 밖에서 숙식을 한다는게 쉽지 않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그랬는지 가다가 운전자 휴게소에서 침대를 피고 2시간 정도 잤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정박지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곳이였다. 높은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와 숲을 등지고 있는 장소 평일이라 아무도 없는 조용한 캠핑장에서 하루 정박을 하기로 결정했다. 곧 다시 비가 쏟아질것 같아서 빠르게 저녁준비! 준비했던 숯은 다 써버리고 숯을 살수도 없는 상황이라 장작을 태워서 숯을 만들기로 하고 습기 가득한 날에 어렵게 불을 키.. 2021. 7. 14.
7번 국도로 떠나는 캠핑카 여행 '제 2일' 차 몇시인지도 모르겠지만 해가 뜨고 있습니다. 창문 틈 사이로 날이 밝아오는 모습을 보고 무사히 첫날밤을 보냈다는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사실 인적드문곳에서 정박하고 있는 캠핑카를 노리는 범죄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출발 전날에 야구방망이를 구매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방망이를 사용할 기회는 없었습니다. (네 저는 쫄보입니다ㅋㅋ) 커피한잔 끓여서 바다앞에서 한잔 들이키면서 잠깐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물을 펑펑썼더니 물이 부족해서 근처에 있는 오토캠핑장으로 우선 정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안전한곳으로 와서 물탱크에 물을 가득채우고 늦은 점심을 간단하게 라면 3개로 채우고 샤워장에서 뜨끈하게 몸도 지지고.. 오토캠핑장에 카라반 대여도 많아서 굳이 캠핑카 렌트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을것 같아보였습니다. 이제 슬슬 밥먹.. 2021. 7. 13.
7번 국도로 떠나는 캠핑카 여행 '제 1일' 차 두달 전 부터 준비해온 캠핑카 여행 첫날입니다. 캠핑카는 코치맨 캠핑카이며 우리가 렌트한 캠핑카는 4인승 캠핑카 입니다. 호주에서 캠핑카를 접한 경험이 있어서 인수당시에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4박 5일 동안 생활을 해야하다보니 짐이 많았습니다. 뒷 자석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동행하는 일행이 있었으면 뒤에서 편하게 먹고 마시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여행 기대와 설레임이 한층 UP! 우선 정박지를 찾는게 우선이라 7번 국도 일대를 찾아헤매다 괜찮은곳 발견해서 자리를 펼치자마자 우선 컵라면으로 허기를 달래기로 했습니다. 허기를 달래고 휴식을 취하다가 바로 저녁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요즘에는 마트에서 밀키트가 아주 잘 나오고 있어서 알탕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밥 다먹고 치우고..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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